시지프스 뜻과 신화 알아보기 (Sisyphus)

시지프스 뜻과 신화 알아보기 (Sisyphus)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조승우와 박신혜가 출연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지프스 뜻과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지프스

시지프스(Sisyphus)는 시시포스, 시지푸스, 시지프라고도 불리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입니다.

 

시지프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코린토스 시를 건설한 왕이었다고 하는데요. 시지프스는 평소에 꾀가 많고 욕심이 많아 남을 속이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런 시지프스를 그리스 신화의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가 그를 데리러 오자 오히려 타나토스를 잡아서 족쇄를 채워 한동안 놔주지 않자 결국 전쟁의 신인 아레스가 와서 타나토스를 구출하고 시지프스를 데려갔다고 합니다.

 

시지프스 뜻

저승에 온 시지프스는 벌을 받았는데요. 

 

바로 큰 돌을 가파른 언덕위로 평생 굴려서 올려야 하는 벌이였다고 합니다. 정상에 올린 돌은 다시 밑으로 굴러내려 가 처음부터 돌을 밀러 정상까지 밀어 올리는 일을 했다고 하네요.

이런 벌을 받은 이유는 정확히 나타나지는 않고, 속설에 신들의 비밀을 인간에게 떠벌리거나 코린토스 시에서 여행온 이들을 살해한 벌이라고 전해지고 있다곤 합니다.

시지프스의 뜻은 속임수, 꾀 이런 의미라고 하네요.

드라마로 인해 시지프스라는 그리스 신화를 알게 되면서 저는 현재 우리의 삶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시지프스 뜻

 

우리의 삶이 시지프스의 벌과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태어나서 부터 우리는 생존을 위해 늙어서 죽을 때까지 일을 하고 돈을 벌어서 남들보다 잘 살려고 아등바등 사는 모습이 비슷해 보였습니다.

시지프스가 산 아래서 부터 정상까지 기껏 힘들게 올라오면 다시 큰 돌이 굴러 떨어져 내려가는 모습은 마치 남들과 경쟁해서 우위에 서지만 그게 또 한낱 새로운 세계에서의 경쟁이 다시 시작되고 또 같은 일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부의 가치기준도 상대적이기 때문에 결국 아무리 많이 벌어도 끝이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내집마련을 위해 종잣돈을 모았지만 결국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라가서 다시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더 모아야 하는 것처럼 마치 끝없는 챗바퀴 속을 돌고 있는 듯한 느낌인 거 같습니다.

 

 

이런 신화를 생각해보면서 끝없이 돌을 끌어올려야 하는 인생이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작은 행복을 만들고 기쁨을 찾아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래야 힘들때가 있더라고 가끔은 웃을 수 있을 테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