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장미축제 & 판다월드 레서팬더 방문후기 (스마트줄서기 레니찬스)

에버랜드 장미축제 & 판다월드 레서팬더 방문후기 (스마트줄서기 레니찬스)

안녕하세요. 5월이 끝나기전에 에버랜드에서 5-6월에 장미축제를 한다고 해서 새로 바뀐 에버랜드 사파리 트램과 로스트밸리들도 볼 겸 장미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기간은 5월14일~6월13일 까지입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우선 저는 에버랜드 사파리 트램을 타기 위해 아침에 일찍도착해서 스마트줄서기를 통해 사파리를 예약하고 바로 레니찬스를 이용해서 입장하자마자 판다월드에 가서 판다들을 구경했습니다.

판다월드도 사파리와 로스트밸리와 함께 에버랜드 3대장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신 분들이면 무조건 보시고 싶은 곳일겁니다.

판다월드는 스마트줄서기와 다르게 레니찬스를 통해 입장예약이 가능하구요. 레니찬스는 입장후 30분 정도 지나면 에너지파워가 점점 차서 에너지가 다 모이면 입장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입장하고 사파리트램 예약후에 보니 바로 뜨더라구요.그래서 바로 신청했죠.ㅎㅎㅎ 평일에는 이렇게 판다까지 보실수 있어요~

에버랜드 판다월드

에버랜드 판다월드도 처음 가보는 곳이였는데요. 원래 판다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하트시그널에 도균씨가 레서판다가 그렇게 귀엽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자이언트판다

맨처음 보이는 동물은 바로 자이언트판다입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판다를 본 적은 처음이라 신기하더라구요.
밥시간이였는지 진짜 밥만 먹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보니 그 말로만 듣던 레서판다가 있더라구요.

에버랜드 레서판더

위에 처음 본 자이언트 판다보다 작은 판다라는 뜻이라고 해서 레서판다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레서판다

와우😆 하트시그널애서 도균씨가 왜이렇게 레서판다 ~레서판다 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무슨 인형이 눈앞에서 풀을 뜯고 있는거 처럼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출구쪽에 나오니까 레서판다 인형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정말 그냥 지나갈수 없어서 자석으로 된 레서판다 한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에버랜드 기념품샵

에버랜드 기념품 인형들

레서판다 자석

제가 구매한 레서판다입니다. 진짜 귀엽지 않나요?? 요 조그만게 9천원이나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쁘니깐~!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따로 광장에 구성이 되어있다길래 점심을 먹고나서 구경갈 생각이었죠. 5월에 에버랜드 구경을 처음와봐서 모든게 다 새롭더라구요.

특히 5-6월에 열리는 장미축제도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거든요. 어마어마하게 큰 광장에 장미꽃들이 이쁘게 피어있는게 보고싶었습니다.

에버랜드 스마트줄서기

우선 레서판다를 보고나서 사파리 트램을 타고 다음으로 스마트줄서기로 25분에 탑승가능하게 예약된 T익스프레스를 탔습니다.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탑승하러 가는길에 보이는 나무로 된 롤러코스터입니다. 롯데월드에서만 보던 일반적인 롤러코스터랑은 달라보이는 놀이기구네요.

목재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

나무끼리 연결연결되서 만들어진 티익스프레스 롤러코스터는 외국에서만 롤러코스터처럼 보이더라구요.

에버랜드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는 요렇게 생겼구요. 처음 타봤는데 속도감이 엄청나고 특히 살짝 오르락 내리락 할때 꼭 아래쪽으로 당겨지는 느낌이 강한 롤러코스터더라구요.

전자동이 아니라 위에서 떨어지는 속도로만 움직이는 롤러코스터라 크게 무서울거 같지 않았는데 의외로 상당히 무섭고 빨랐습니다.

아 특히 목디스크나 허리가 아프신분들은 탑승을 자제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아마존 익스프레스

그리고나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러 갔습니다.
경고문구에는 옷과 신발이 젖는다고 되어있는데 별 신경안쓰고 타러 갔습니다.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이렇게 정글 사이를 뱅글뱅글 도는 보트를타고 탐험을 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진짜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오랜만에 타봤는데요.
정말 생각치도 않게 신발도 다 젖고 옷도 상의가 많이 물에 젖었습니다. 타실분들은 명심하세요. 진짜 많이 물에 젖습니다.

그리고나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에버랜드 점심

에버랜드 햄버거 종류

햄버거 종류가 3종류 밖에 없더라구요. 통살새우버거 허니갈릭치킨버거 크림치즈비프버거

에버랜드 햄버거 가격

가격대는 놀이동산 답게 대부분 8천원에서 12000원까지 되어있습니다.

에버랜드 식당 키오스크

이렇게 비대면으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푸바오 크림치즈 비프버거와 허니갈릭치킨버거 콤보를 구매했습니다. 콤보세트에는 감자튀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감자튀김만 하나 추가했습니다.

햄버거 세트

주문한 후 5분도 안되서 바로 나왔습니다.

에버랜드 케이준감자튀김

감자튀김은 살짝 케이준감자처럼 바삭거리고 맛있더라구요.

푸바오 크림치즈 버거

위에가 푸바오 크림치즈 비프버거입니다. 햄버거번 위에 푸바오판다 모양이 있어서 애기들이 엄청 좋아라 할 거 같네요.

푸바오 크림치즈 비프햄버거

가격이 비싼만큼 맛도 좋고 크기도 작지 않더라구요.
특히 크림치즈가 소고기 패티랑 조합이 좋았습니다.

허니갈릭치킨버거

요건 허니갈릭 치킨버거 입니다.
치킨패티도 크고 야채도 싱싱하고 칠리소스인지 치킨패티와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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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오늘의 메인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구경가보겠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위에는 에버랜드 장미축제장입니다. 진짜 어마어마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화분들 부터가 외국느낌이 나는것들이라 바닥타일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포토존

장미꽃이 300만 송이나 심어놨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땐 꽃피는 시기들이 달라서 일부 장미꽃들만 피어있더라구요.

보라빛장미

보라빛나는 장미꽃이네요. 이런색의 장미꽃은 처음봤어요. 이쁘더라구요.

연분홍 장미

저는 개인적으로 빨간색 장미꽃보다 이런 연분홍 장미꽃이 훨씬 분위기 있고 이쁘더라구요.

에버랜드 장미축제

이렇게 비밀의 정원처럼 사각형 모양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정원

여기는 정원 내부구요. 화단을 따라서 그림들이 갤러리처럼 걸려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분수

정원 안쪽에는 동상과 작은 분수가 설치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여름에 가까워 지면서 기온이 오르는데 이렇게 분수가 있으니 훨씬 시원했습니다.

분홍 장미꽃

하얀 장미꽃

위에는 하얀장미꽃이네요. 활짝핀 장미꽃들 부터 저렇게 아담한 크기의 장미들까지 엄청 많이 피어있습니다.
연인들끼리 데이트장소로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포토존

나오는 길에 피어있는 보라색꽃과 포토존입니다.
장미꽃 정원안에는 곳곳에 이쁜 포토죤들이 숨어 있으니 꼭 한바퀴 다 돌아보세요😆

에버랜드 정원

장미정원을 다 돌고서 집에가려고 나오는 길에 꾸며진 또다른 광장이 있더라구요. 여기서만 사진을 한시간 넘게 찍었답니다.

에버랜드 대광장

웅장한 건축물과 정말 처음 보는 형형색색의 꽃들을 꾸며놓았더라구요. 그 규모가 진짜 어마어마한정도입니다. 에버랜드처럼 대기업의 놀이동산이 아니면 이정도로 꾸미고 가꾸기가 쉽지 않아보이네요.

꽃들

꽃색감이 정말 화려하지 않나요? 저는 태어나서 이런꽃은 처음봤습니다.ㅎㅎㅎ
코로나때문에 야외활동을 잘 안했는데 간만에 눈호강하고 왔습니다.

장미정원근처에는 야외테이블에서 다양한 먹거리(소세지, 바베큐립, 치킨, 등등) 를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판매도 하고 있으니 놀이동산을 다니시다가 배가 고프시면 소세지와 맥주 한잔하고 오세요. 단 운전하시는 분은 콜라로 드셔야 하겟죠? ㅋ

에버랜드 포토존

이런길도 이쁘게 잘꾸며져 있어서 사진찍을 곳이 정말 많네요.

이렇게 5월에 다녀온 에버랜드 장미축제였습니다.
광고는 아니니 에버랜드 장미축제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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