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결말 시청 전 개인적인 생각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결말 시청 전 개인적인 생각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인 오징어게임 결말 시청 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오징어게임

요즘 넷플릭스 영상들에 조금 실증이 나고 있었는데 추석전에 이정재가 출연하는 오징어게임 이라는 드라마가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이태원역에는 오징어게임 홍보 놀이기구도 있다고 뉴스는 나온 상황이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이 드라마가 이렇게 까지 전세계적으로 환호할 정도인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넷플릭스를 돌리다 보면 이런 인형이 보여서 그런지 되게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오징어게임? 그게 무엇일까?
아무튼 기대없이 보기 시작한 오징어게임 첫화부터 신선한 충격을 주더라구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사람이 탈락하는 과정이 특히 인상깊더라구요.

오징어게임 여자아이 인형

특히 다른 분들은 저 여자아이 인형이 애나벨이나 처키보다 무섭다는 둥 다양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저도 특히 저 탈락자를 가려내는 인형 눈알이 정말 소름돋을 정도였으니까요.

오징어게임 이정재

간만에 넷플릭스에서 킹덤 시리즈 외에 작품하나 나왔구나 싶었습니다. 킹덤 아신전이 기대를 못미치면서 많이 아쉬웠던 참이었는데.

군대이야기를 다룬 D.P도 그렇고 이렇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든 오징어게임도 그렇고 아무튼 21년 하반기에는 볼게 좀 생긴거 같더라구요.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이 독특한 점은 사람을 가지고 게임을 한다는 설정인데요. 삶의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는 설정은 좋지만 무언가를 얻으려면 이제는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해야한다는 컨셉이 무언가 씁쓸하더라구요.

오징어게임 이정재

3번째 게임인가에서? 1번 할아버지와 과거를 회상할때 드래곤모터스가 나오는걸 봐서는 이정재 님의 역활은 예전에 쌍용차 사태 해고를 참작하여 만든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회사에서의 직장인들이나 사회에서 파산한 낙오자들을 빗대어 표현한게 아닌가도 싶네요.

오징어게임 결말

저 분홍색 옷입은 스태프들은 꼭 넷플릭스 영화에 종이에집에 나온 주인공들과 비슷한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주관하는 사람들은 혹 직장에서 사측의 사람들처럼 보여지고 내면은 그렇지 않지만 이 사람들도 회사안에서는 룰이나 규칙을 따라 살아남기 위해 이런일들도 서슴치않고 해야하는 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오징어게임 상금

오징어게임에 상품은 무려 456억인데요. 누구라도 혹할만한 크기의 금액이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저런 게임이 있다면 도전해보실 수 있나요?

오징어게임 달고나게임

누가봐도 한번에 규칙을 이해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지만 뽑기 운도 따라야 하고 실력도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게임들.
이런 심플함 속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인간 내면의 복잡하고 혼란함을 재미와 유쾌함 속에 감독님이 잘 버무려 만든 영화라 생각이 듭니다.

오징어게임 달고나 게임

특히나 영화 자주 나오는 공익광고에서나 들어볼듯한 활기찬 음악이나 신경이 거슬릴정도의 하이톤의 BGM 그리고 프론트맨(검정가면남자) 방에서 들리는 fly to the moon 째즈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오징어게임

저는 개인적으로 할아버지가 처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딱 멈추는 장면이 그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오징어게임 게임진행여부

중간에 참가자들에게 게임 진행여부를 묻는 장면도 무언가 불공평한 사회에서도 나름 공정함과 민주주의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오징어게임 이정재

이제 저는 오징어게임 결말을 앞두고 아직 시청하기 전인데요. 19금 답게 잔인하거나 불쾌한 장면도 많았지만 리얼한 상황을 연출하고 각 참가자들의 깊은 내면의 본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라 생각해보았습니다.

오징어게임은 가족과는 보지 말아주세요~! 특히 오징어게임 4화는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오징어게임

마지막 회를 보기전에 갑자기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중간에 동물가면을 쓰고 나오는 VIP들이 나온다는 컨셉이 무엇인가 우리 시청자들도 다양한 곳에서 넷플릭스라는 프로를 통하 참가자들이 나오는 게임을 시청하고 있다는 설정이지 않나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우리가 내는 시청료에서 일부를 뗀것이 저 456억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구요.ㅎㅎㅎ

오징어게임 명함

여기에 나오는 모든 참가자들은 타의가 아닌 불가피한 상황과 환경속에  자의로 참가하게 된 점도 아이러니 합니다. 목숨을 걸고 해야하는 게임인줄 알면서도 현재  자신들에게 닥친 상황이 게임보다 더 힘들고 지옥같다는 게 현실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럼 여기까지 오징어게임 8화까지 본 후기였습니다.
오늘 마지막 결말 9회를 보고 개인적인 오징어게임 결말 해석을 적어볼께요.

오징어게임이 몇 부작 정도 될지는 아직 감독님이 시즌2를 만들계획은 없다고 하니 나중에 나와봐야 알겠네요.

감사합니다.